형지글로벌, '형지페이' 도입에 '형지코인'까지…낼 상한가 직행 가능성 주가 전망은?

7월 1일, 형지글로벌이 '형지페이' 도입과 자체 암호화폐 '형지코인' 개발 소식을 전하며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과 자체 코인을 결합한 이 전략은 패션·유통 업계에 큰 충격을 주며 시외 거래에서 강한 매수세가 포착되었습니다.

형지글로벌, 왜 ‘형지페이’를 도입했나?

형지글로벌은 패션 브랜드(예: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등)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해온 전통 강자입니다. 최근 고객 리텐션 강화와 소비자 데이터 통합을 목표로 '형지페이'라는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형지페이’는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간편결제, 포인트 적립,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며, 충성고객을 대상으로 NFT 발급 및 리워드 기능까지 확장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형지코인’ 개발까지? 유통·패션계의 Web3 진출

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형지코인’ 도입 계획입니다. 이 코인은 형지페이 내 결제 수단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패션 콘텐츠 거래 플랫폼도 구상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결제를 넘어 메타패션·디지털 패션 시장까지 진출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유통 기반의 실물 경제 기업이 직접 코인을 발행하는 것은 흔치 않기에, 시장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주가 전망: 시외 상한가 진입, 내일도 계속 상승할까?

형지글로벌은 이번 발표 직후 시외 거래에서 상한가에 근접하며 매수 대기 물량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단기 급등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 블록체인 & 암호화폐 수혜주로 테마 편입
• 형지 관련주 중 유일하게 '코인 발행' 발표
• 저평가된 시가총액 (500억 전후)
• 단타 수급 유입 가능성 (급등 테마 선호 시기)

단기적으로는 1~2일 간 단기급등이 유력하며, 테마 편입 지속 여부에 따라 2차 슈팅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다만, 재무구조 및 수익화 전략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단기 급등 후 차익실현이 나올 수 있습니다.

 

 

결론

형지글로벌의 ‘형지페이’와 ‘형지코인’은 단순 이벤트성 호재를 넘어서, 패션·유통 기업의 Web3 전환 시도라는 상징적 의미가 큽니다.
내일 주가가 상한가를 갈 확률은 매우 높으며, 관련 테마의 파급력이 커질 경우 장중 추가 상한가 또는 동반주 형성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