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온 서영효 단독체제 상폐냐 기사회생이냐 188억 사채 미지급…상폐 D-DAY 7월 3일

현 상황 핵심 요약

• 대표 변경: 김준성 대표 사임, 서영효 단독 대표 체제 전환.
• 188억 사채 원리금 미지급: 자기자본 대비 132% → 매우 심각한 재무 위기 신호.
• 최대주주 변화: AFC MIRACLE FUND 투자조합 20.39%, 멘델스리미티드 13.19% (최근까지 지분이동 활발).
• 상장폐지 심사: 한국거래소 이의신청 접수 → 7월 3일까지 상폐 여부 및 개선기간 여부 최종 결정.

향후 가능 시나리오

1. 상장폐지 확정

• 자본잠식 + 사채 원리금 미지급 + 경영 불안정 → 상장폐지 요건 충족.
• 이의신청에서도 실질적인 개선 계획이 없다고 판단되면 상장폐지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개선기간 부여

• 새 경영진(서영효 대표)이 자금 조달, 사채 상환 방안, 사업 정상화 계획을 제출하고 설득력 있게 인정되면 거래소가 6개월~1년 개선기간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 AFC MIRACLE FUND 등 최대주주의 추가 자금 투입 약속 여부가 관건입니다.

3. 기적적 유상증자·M&A 시도

• 이의신청 기간 중 투자유치나 M&A 협상에 진전이 있으면 상폐 위기를 반전시킬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확인된 자금조달 소식은 없습니다.

제 의견

현재 상황은 상장폐지 가능성이 매우 높은 국면입니다.
특히 188억 사채 미지급은 신뢰도 문제와 더불어 추가 법적 리스크(채권자 소송, 파산신청 등)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7월 3일까지 이의신청 기간 동안 추가 유상증자, 투자유치, M&A 발표가 있으면 극적 반전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